나는 반복된 일상으로 자동적으로 살고 있어
나는 내 외로움의 포로
나는 여전히 너를 기다리고 있어
모든 것은 아무 것도 몰라
모든 것은 나에게 꼭 같아
나의 날들은 새로운 사건 없이 흘러가고 있어
나는 계속 너를 그리워 해
너를 생각하고 있어
느끼고 있어
만지고 있어
하지만 내 살갗은
네가 없다면
나는 사막이야
내 고집의 노예야
우리가 끝났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어
잊기를 거부해
다시 돌아 오지 않더라도
나의 가짜 현실 속에 살게 놔 둬
난 잊기를 거부해
그것이 나를 아프게 할 지라도
나는 너를 보내지 않을 거야
왜냐하면 나는 그럴 수 없으니까
그래, 난 그럴 수 없어…
널 잊기를 거부해
지금 그토록 넓은 공간
왜냐하면 추억들이 우리가 함께했던 공간마다
점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비록 밖의 세상이 그토록 정상적이라 할 지라도
마음 속에는 허리케인을 느껴
너와 함께 있지 못해서
아직 이렇게
나는 너에게 매달려 있어
예전의 그대로
나에게
네가 없다면
나는 사막이야
고집의 노예
네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니까
잊기를 거부해
다시 돌아 오지 않더라도
나의 가짜 현실 속에 살게 놔 둬
난 잊기를 거부해
그것이 나를 아프게 할 지라도
나는 너를 보내지 않을 거야
왜냐하면 나는 그럴 수 없으니까
네가 내 마음 속에 살아있는 한
네가 떠나는 척 나는 하지 않아
왜냐하면 오직 여기
너는 여전히 나의 일부이기 때문이야
잊기를 거부해
다시 돌아 오지 않더라도
나의 가짜 현실 속에 살게 놔 둬
난 잊기를 거부해
그것이 나를 아프게 할 지라도
나는 너를 보내지 않을 거야
왜냐하면 나는 그럴 수 없으니까
그래, 난 그럴 수 없어…
널 잊기를 거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