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언니가 날 보호 할 필요 없어 난 두렵지 않아
제발 문 닫지 마
이젠 나랑 거리 두려 하지 마
나 태어나서 처음으로
언니를 이해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같이 해낼 수 있어
함께 이 산을 내려가는 거야
두려움을 떨쳐 봐
나 태어나서 처음으로
함께 해줄게
엘사: 안나
제발 돌아가 넌 가야 해
문을 열어봐 햇볕 별을 즐겨봐
안나: 그래 하지만-
엘사: 나도 알아
너의 뜻
하지만 난 혼자 인 게 차라리 마음 편해
날 멀리해 그래야 안전해
안나: 그렇지 않아
엘사: 그렇지 않다니?
안나: 아직도 모르는구나
엘사: 내가 뭘 몰라?
안나: 아렌델 이 눈에 묻혔어
엘사: 뭐야?
안나: 언니가 모든 세상을 영원한 겨울로 만들어 버렸어
엘사: 모든 세상을?
안나: 괜찮아 언니가 녹여 주면 돼.
엘사: 그런 거 못해
어떻게하는지 몰라
안나: 언니는 할 수 있어 나는 그렇게 믿어
언니 태어나서 처음으로
엘사: 오- 어쩜 좋니
안나: 절대 두려워하지 마
엘사: 내 안의 폭풍 멈출 수 없어
안나: 우리 둘이 함께라면
엘사: 지독한 저주여
안나: 되돌릴 수가있어
엘사: 오- 더욱 나빠지고 말거야
안나: 안 그래
엘사: 난 두려워
안나: 태양을 부를거야
엘사: 여긴 안 돼
안나: 우리 둘이 힘을 합쳐
엘사: 절- 대-
안나: 겨울 보내 버린다면
엘사: 난-
안나: 다 잘될 수 있을 거야
엘사: 못해!